PCA 한인중부노회(노회장 양현표 목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카고한인교회에서 연합 제직수련회를 열었다. '봉사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노회 산하 12개 교회 소속 제직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는 기간동안 제직과 자세, 제직과 교회, 제직과 섬김 등의 제목으로 강의를 펼쳐 참가 제직들이 성경에 기반을 둔 올바른 제직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는 노회 설립이래 처음있는 연합행사였던만큼 각 교회들간의 협력이 빛났다. 각 교회 담임 목회자, 장로 등이 돌아가며 예배 순서를 맡았고 각 교회 중창단이 합동으로 특송을 불렀다. 또한 집회 이후에는 제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과를 나누며 친교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