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가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를 맞아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지역 특성상 일 년에 두 차례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으며 신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한 주간 진행된다.

청년부 소재현 목사는 롬 1장 9절-10절 말씀으로 “JOY라는 단어 안에 Jesus, Others, You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나 자신만을 위해 살면 기쁨이 없고 소망이 없지만, 예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살 때, 내 안에 어떤 순간에서도 마음 속에 기쁨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상항중앙장로교회 청년부가 처음에는 한두명의 청년으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언제 불어날지 알 수 없었고 언제까지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더욱 담대하게 사역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나님께 열정과 긍휼, 자비를 달라고 기도하면 모두에게 흘러넘치게 주심을 경험했다. 모두가 하나님 주신 열정 가지고 한 해를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바울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열정이 너무나 넘쳤던 바울은 신약 13권을 쓰게 됐다. 항상 기도하면서 복음전파에 열정을 가지고 한 해를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한 해동안 여러분들에게 많은 축복과 기쁜 일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