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나성한인교회 새 담임사관으로 샌프란시스코 구세군상항교회 김옥균 사관이 부임한다.

김옥균 사관의 부임은 지난해 12월 27일 서군국 본영에 의해 결정됐으며, 취임은 오는 7월 2일 취임 예정이다. 김 사관의 발령과 동시에 구세군상항교회에는 본국 본영에 근무 중인 김규한, 박은영 사관이 부임할 예정이다.

김 사관은 Patten Bible College, 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 및 수학한 뒤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미국 서군국 구세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구세군앵커리지교회 담임사관, 알라스카한인교회연합회 회장, 구세구투산교회 담임사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구세군나성한인교회의 김종선 전 담임사관은 새 담임사관이 부임하기 전 본국으로 돌아간 상태로, 현재 양은미 사관이 담임사관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