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북한구원을 위한 연합기도회’가 25일 시카고한인교회(담임 서창권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고린도전서 15장 9절~10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임현석 목사(북한내륙선교회 대표)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핍박자 사울을 하나님의 일꾼 바울로 만들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시키실지 알 수 없다”면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적 전쟁 승리를 위해 △북한선교 사역자들을 위해 △북한의 변화를 위해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탈북자들을 위해 △북한선교기도모임을 위해 등의 제목을 놓고 1시간여동안 기도했다.

다음달 기도회는 연말 교회행사일정으로 인해 한주 앞당겨진 12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주최측은 연말결산의 의미를 갖게 되는 이날 기도회에 현장 사역자를 초청해 북한선교현황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