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제일장로교회 담임목회자로 안창민 목사가 공식 부임했다.

교회측은 지난 달 17일 공동의회를 통해 안 목사를 제 5대 담임목회자로 공식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회측은 지난 4월 직전 담임목회자였던 유상수 목사의 사임 이후 약 4개월만에 새로운 담임 목회자를 청빙하게 됐다.

안 목사는 그동안 교회측의 요청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여덟 차례 정도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요인이 담임목회자 인준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회측은 안 목사의 공식적인 목회일정은 9월부터 시작되며 임직식은 오는 12월로 내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오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3일동안에는 안 목사가 인도하는 부흥사경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7세인 안창민 목사는 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