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의 ‘KWMC 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매일 저녁 성령의 불길을 경험했던 참석자들은 7월 31일 저녁 장영춘 목사(뉴욕 퀸즈장로교회)가 전한 ‘미완성 과업의 마지막 주자로 열방은 부른다. 한민족 교회를!’이란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다.

장 목사는 “땅 끝까지 전하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대명령이다”며 “KWMC가 시작된지 20년 후 한국은 세계 제2의 선교강국으로 급부상했다. 매 대회마다 무수히 많은 선교 헌신자들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장 목사는 “통일이 되면 미국을 앞서는 최고의 선교 강국이 될 것이다”며 “예수 그리스도는 첫 선교사의 모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방법대로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한다. 또한 낮아져야 하며, 죽기까지 복종하고 끝까지 사랑해야 한다”며 “사랑이 있어야 목사이고, 사랑이 있어야 크리스천이다. 하나님 말씀대로만 말하고 행동하라. 말씀 속에 생명이 있고 축복이 있고 승리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 목사는 “한국인 사역자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하고 그리스도인의 승리를 기대하자”며 “미완성 과제를 우리에게 맡기신 것에 감사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홍성애 선교사(브라질), 류수혜 선교사(방글라데시), 권경숙 선교사(모리타이나)가 선교보고 했으며 성찬식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