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KUMC 전국연차총회가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개최돼 3일(목) 성황리에 마쳐졌다.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한인감리교회 목회자들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목회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아틀란타 한인교회 김정호 담임목사가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앞으로 아틀란타 한인교회는 KUMC 본부의 역할을 하며, 김정호 목사는 2010년까지 2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1.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총회라는 것이 어떤 조직이라기 보다는 저에게 있어서는 ‘함께 꿈을 나누는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 때에 맞게 제가 앞장서 감당해야 할 사명을 주신다고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상황적으로도 공천이 발표되었을 때 하지 않겠다고 사퇴하는 것도 어렵기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어떤때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큰 교만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 그리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집사람이 교회 일이나 잘하지 쓸데없는 일 한다고 사표내라고 야단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니 그냥 해야할 것 같습니다.”
2. 2년 임기동안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이끌어가실 각오와 비전이 있다면?
“이번 회장이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5년 500교회, 10년 1000교회 캠페인’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가 꿈꿨던 것은 감리교회라는 교단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새롭게 하고, 나라에 변혁을 이루고, 세상 속에 성경적 성결을 이루는’ 복음 운동체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장이 되면서 제시한 것은 ‘Church as Organization 에서 Church as Organism으로’ 즉, 제도적 교회가 아니라 생명체로서의 교회 세우기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고, 교회와 교단의 관심이 교회유지에서 미션 지향적이 되도록 이끌 것입니다. 임원회 조직만 근사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5/500 10/1000캠페인 조직을 만들어 2년간 힘있게 추진해 갈 것입니다”
3.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 사상 처음으로 아틀란타(동남부) 지역에서 총회장이 선출됐다. 그 의의가 있다면?
“동남부지역에서 총회장이 처음으로 선출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동남부지역에서 회장이 되셔야 할 분들이 있었지만, 목회에 전념하시겠다고 사양하고 양보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사양하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동남부의 위상이 세워지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4. 2008년 총회를 간단하게 평가해주신다면.
“이번 총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은 많은 여성 목회자들과 미국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참석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전국총회 소속으로 300여명의 한인목회자들이 미국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100여명은 여성 목회자들입니다.
또 이번 총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5/500 10/1000 캠페인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이 시대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하자는 거룩한 소명을 다지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1.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총회라는 것이 어떤 조직이라기 보다는 저에게 있어서는 ‘함께 꿈을 나누는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 때에 맞게 제가 앞장서 감당해야 할 사명을 주신다고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상황적으로도 공천이 발표되었을 때 하지 않겠다고 사퇴하는 것도 어렵기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어떤때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큰 교만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 그리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집사람이 교회 일이나 잘하지 쓸데없는 일 한다고 사표내라고 야단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니 그냥 해야할 것 같습니다.”
2. 2년 임기동안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이끌어가실 각오와 비전이 있다면?
“이번 회장이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5년 500교회, 10년 1000교회 캠페인’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가 꿈꿨던 것은 감리교회라는 교단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새롭게 하고, 나라에 변혁을 이루고, 세상 속에 성경적 성결을 이루는’ 복음 운동체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장이 되면서 제시한 것은 ‘Church as Organization 에서 Church as Organism으로’ 즉, 제도적 교회가 아니라 생명체로서의 교회 세우기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고, 교회와 교단의 관심이 교회유지에서 미션 지향적이 되도록 이끌 것입니다. 임원회 조직만 근사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5/500 10/1000캠페인 조직을 만들어 2년간 힘있게 추진해 갈 것입니다”
3.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 사상 처음으로 아틀란타(동남부) 지역에서 총회장이 선출됐다. 그 의의가 있다면?
“동남부지역에서 총회장이 처음으로 선출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동남부지역에서 회장이 되셔야 할 분들이 있었지만, 목회에 전념하시겠다고 사양하고 양보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사양하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동남부의 위상이 세워지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4. 2008년 총회를 간단하게 평가해주신다면.
“이번 총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은 많은 여성 목회자들과 미국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참석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전국총회 소속으로 300여명의 한인목회자들이 미국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100여명은 여성 목회자들입니다.
또 이번 총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5/500 10/1000 캠페인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이 시대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하자는 거룩한 소명을 다지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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