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적응자, 이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한 ‘실리콘밸리선교센터(원장 남중국)’가 지난 11월 개원한 이후 남다른 비전을 갖고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선교센터는 선교사업 일환으로 구약 신약 성경공부반(이창삼 목사), 남도 서도 소리를 배우는 국악반(김오순), 한글 및 한문 서예반(강중희, 김병조 목사), 고전 및 현대무용반(최수경), 기초 영어반(홍재일), 동화/연극/웅변/레크레이션반(남중대), 체력단련반(남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영어발음교정 수업은 현재 월, 화,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남중국 원장은 ‘성경공부 및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불신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선교센터가 됐으면 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남 원장은 대국건설, 대국컨설팅 등 사업체를 운영하며 대부분의 수입을 이 선교센터에 투자하고 있다. 남 원장은 목회자와 성도를 돕는 후원자를 자처하며 이 선교센터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다.

현재 실리콘밸리선교센터는 건물 중 한 방을 쓰고 있지만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선교센터는 오늘도 교회 부적응자나 이민생활 어려움을 겪는 자를 위한 따스한 쉼터로써 자리잡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