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도브 어워즈(Dove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작곡가, 그리고 신인 아티스트상을 동시에 거머쥔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인물’ 애론 셔스트(Aaron Shust)의 데뷔앨범 ‘Anything Worth Saying’이 나왔다.

“상을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놀라운 사랑을 주신 그 주님을 찬양할 소망을 주신 것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힌 애론의 이번 앨범은 순식간에 일반적인 앨범 판매의 기대치를 뛰어넘기 시작했다.

애론의 거친듯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들이 팝, 소프트 락, 그리고 포크스타일로 편곡됐다. 앨범 타이틀이기도 한 1번 트랙 ‘Anything Worth Saying’에서는 “그분께서 말씀을 주시지 않으면 자신은 아무런 가치 있는 말도 가지고 있지 않다(Give me words to speak/I can't think of anything worth saying)”는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My Savior My God’은 iTunes에서 최고의 다운로드 조회수를 기록했고 수개월간 웹사이트 ‘Inspirational’ 차트 1위를 고수하는 등 미 전역을 들썩이게 만든 대표 히트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