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지난 4부터 9일까지 "여호와를 앙망하는자 독수리 같이(사 40:31)라는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신년기도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매일 새벽마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김경진 목사는 "크리스천들의 믿음의 여정은 마치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가혹하리만큼 훈련시켜 성숙시키는 것과 흡사하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매일 말씀으로 무장해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가듯 비상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진 목사는 새해 목회 방향을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교회 목회 강화 △ 찾아가는 목회 활성화 △디지털 컨텐츠 개발로 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성도들의 양육과 전도, 교회 공동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 목사는 "올해 표어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처럼 날아오르자"로 정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승리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 이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여 성령 충만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비전과 능력의 축복"이라며 "현실의 힘든 풍파를 전환시켜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더 힘차게 글라이딩 하는 역전적 기회로 만드는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