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14일 오후7시 대동연회장에서 2014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열었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은 매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만찬 형식으로 열어왔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가 올해 신년하례회 형식을 기존 만찬 형식에서 대폭 변경해 소수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민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뉴욕교협은 7일 “47회기, 2021년 새해를 맞이해 회원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지역 사회의 여러 내빈들을 모신 가운데 ‘이민사회와 함께 하는 신년 하례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욕교협은 매년 새해가 되면 회원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여 신년의 목표와 소망을 함께 나누면서 기도하고, 만찬을 가지는 형식으로 신년하례회를 진행해 왔다.

이에 뉴욕교협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만찬 자리를 마련할 수는 없으나, 이민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시는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그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또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하례회는 24일 오후5시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진행되며 참석인원은 15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