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스티브 유) 씨가 대한민국은 기독교의 피로 건국됐다며, 현재 우리나라 사회와 법을 잘 알기 위해 이정훈 교수(엘정책연구원장, PLI 주강사)의 강의 보라고 추천했다. 유승준 씨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권에 대한 작심 비판 발언을 했는데, 그 중에는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그는 "헌법 안에서 누군가가 내린 선택이나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존중해야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 아닌가? 우리나라가 공산국가인가? 생각이 다르다고 다들 쉬쉬하고 말을 안 하고 그게 사회주의 아닌가? 모든 사람의 생각과 입장이 다 일치하고 집단주의에 빠져 선동되고 세뇌되는 것이 공산주의가 하는 짓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다른 발언,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공권력 동원에서 감옥에 넣고 거짓말 퍼뜨리고 종교탄압하면서 인권을 위한답시고 LGBT,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런 것 발의한다"며 "이 땅을 지키고 새벽부터 기도하고 이 나라의 내일을 위해 피땀 흘리며 산 사람들의 피로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가 잘되는 이유는 내일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때문이다. 이 땅에 피 흘리고 죽임당하기까지 복음을 전파한 선교사님들의 피로 우리나라가 세워졌다"며 "그 사람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했다.

또 "북한 사람들 억압하고 인권 유린하고 핍박하고 있는데, 억울하고 분통한 그 사람들이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지 않겠나?"며 "죄 없는데 단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잡혀 처벌당하고 피 흘리는 사람들이 울부짖는 그 피의 소리를 하나님이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으니까, 잃어버리게 생겼으니까, 이념과 사상을 흔들고 힘과 권력으로 나라를 장악하고 미디어 장악하고 시스템을 만들어서 법들 발의해서 통과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이제 교회 탄압까지 들어오고 예배조차 드리기 힘들게 하고 이 나라에 세워진 자유민주주의를 흔드는 세력을 이렇게 나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너도나도 카메라 앞에 서서 방송하는 것 아닌가? 선교사들이 피와 눈물로 세운 대한민국이 이제는 예배도 자유롭게 들이지 못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될까 봐 얘기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다수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간다면 그런 사회가 얼마나 섬뜩한 사회인 줄 아는가? 다수가 원하면 법고 구부러지는 것이 민주주의인가?"라며 "진짜 법에 대해 알고 싶고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만들려는지 전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정훈 교수 강의를 유튜브에서 배우고 지식을 좀 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대체 국민정서법이 법 어느 조항에 있고 괘씸죄는 몇 조 몇 항에 있는 건가?"라며 "자신들의 어젠다와 체제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통제하는 사회가 바로 공산당, 사회주의"라고 했다.

그는 "전 부족하고 자격 없는 사람이라 누가 될까 봐 그간 이런 얘기를 할 수 없었는데, 이대로 가만두면 안 되겠으니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며 "자격 있는 분들이 나라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시면 좋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이 나라를 살아가야 할 다음 세대들과 하나님의 마음, 거룩한 다음 세대가 일어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메시지를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