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가 지난 24일(목)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회는 지역섬기기 사역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장학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교회는 한부모 가정 자녀, 미자립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기 원하는 학생,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에서 재학중인 신학생 들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한 학생은 “현재 film and media 전공으로 제가 상위 과정으로 진학을 생각할 있고, 재정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 장학금 덕분입니다. 어머니 혼자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해소되었습니다. 저 역시 가능한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선홍 목사는 “여러분에게 준 장학금은 이민자들의 땀과 눈물이 모인 돈이다. 그러나 사람에게도 교회에게도 감사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우릴 통해 주신 돈이니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말라. 가난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가 실패이다. 또 나눔의 통로가 되라. 가난한 자들에게 10배, 100배로 갚을 수 있는 긍휼이 큰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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