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밸리한인교회교역자협회의회(이하 밸리 교협)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에브리데이교회(담임 최홍주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하모세 목사(고백하는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회계에 최주철 목사(샘솟는 교회), 서기로는 변은광 목사(밸리생명의 교회)가 섬기게 됐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선일 목사(마라톤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김영일 목사의 대표기도 후에 하모세 목사가 계 4장 1-11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어 서정운 목사(새생명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 김선일 목사의 사회로 김선일 목사가 회원점명과 함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한 후 하모세 목사가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 하모세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 있다는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밸리지역교역자협의회가 연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말했다. 기타 안건 토의와 폐회 선언 후에 양수철 목사(에버그린 선교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밸리 교협은 매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와 8월 목회자 수련회, 12월 성탄 연합예배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