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 창립 30주년 감사행사

▲뉴욕교회 창립 30주년 감사행사 개최 선언을 하고 있는 양흥석 장로

▲뉴욕교회 창립 30주년 감사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은철 목사(뉴욕교회 담임)

▲정은수 목사(뉴저지 소망의 교회 담임, 미주노회장)의 기도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온 지복남 목사(한국 교단 총회장)

▲뉴욕교회 연합성가대(지휘 유경철 집사)

▲김은철 목사(좌)가 중국 북산교회 김 선교사 내외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교회 마리아 선교회

▲뉴욕교회 창립 30주년 감사행사 첫째날은 김은철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뉴욕교회(담임 김은철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9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기념찬양예배 및 선교사초청예배를 드리고 있다.

7일 행사는 친교시간으로 시작했다. 이 시간엔 뉴욕교회의 각 선교지 정보를 전시해 선교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저녁 8시엔 행사위원장인 양흥석 장로가 행사개최를 선언했으며 김은철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은철 목사는 “1977년 9월 4일 교회를 시작한 다섯 가정이 있었기에 뉴욕교회의 30주년이 있을 수 있었다.”며 먼저 창립멤버들의 헌신과 사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성경에서 30년은 참 의미가 있는 수이다. 애굽에 팔려갔던 요셉이 그 나라 총리가 되어 바로왕 앞에 설 때가 30세였고,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왕이 되었던 다윗이 이스라엘 12지파로부터 왕으로 추대된 때가 30세 때였다. 예수님도 30세 때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이제 30주년을 맞아 뉴욕교회가 요셉, 다윗, 예수님처럼 더욱 힘있고 능력있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고 드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교회가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설립한 뉴저지 소망의 교회 담임인 정은수 목사(미주 노회장)의 기도와 한국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순장)) 총회장인 지복남 목사의 동영상 축사가 있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중국 유하현 북산교회 김옥순 선교사의 간증 및 선교보고였다. 이재금 피택장로와 함께 뉴욕교회에 방문한 김 선교사는 1986년 주님께 부름받아 북산교회를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 20여 개의 한인교회 및 조선족교회를 돌보고 있다. 1986년 당시부터 류마티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했던 김 선교사는 지팡이를 집고 강단에 섰지만 그의 간증에는 잔잔한 감동과 은혜가 넘쳤다.

특히 김 선교사는 “솔직히 뉴욕에 오기전까지는 뉴욕교회가 대단한 부자 교회라서 우리를 돕는 줄 알았다. 와서 보니 빚이 많더라. 유하현에 있는 교회는 빚이 없다. 빚있는 교회가 빚없는 교회를 돕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있는 교회는 어린아이 신앙을 가진 이들이 많다. 다들 받으려고만 한다. 그렇게 어린 교회들을 한국교회들이 계속 지원해줘서 그나마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 여태껏 나는 유하현만 생각하고 살았다. 뉴욕교회가 빚을 지면서까지 선교하는 것을 보고 큰 도전을 받았고, 그러면서도 미국을 품고 세계를 품고 나가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나도 돌아가면 현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히고 세계를 품고 선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간증했다.

8일(토) 저녁에는 니카라과 VICTOR 목사가 선교보고를 하며 9일(주일) 오후 2시에는 이빌립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한다.

뉴욕교회
142-08 32nd Ave. Flushing, NY 11354
문의 : 718-461-0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