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백기석)는 초대 이사장 고 정봉 최진환 박사를 기념하는 2019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은 뿌리·홍익·드림 장학금 카테고리로 각각 $1,500가 수여되며,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한인 및 아시안 태평양계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민족학교의 장학금 프로그램은 1995년에 시작한 정만수·이주영 “깡통 장학금”, 2007년의 드림장학금, 2013년의 정봉 장학금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한인 또는 아시안 태평양계, 재정적 필요, 그리고 현재 대학생 또는 대학에 진학하는 고등학생어야 하며, 대학 입학, 재정 등의 정보와 에세이 제출이 필요하다.

민족학교는 에세이를 쓰는 학생들에게 <3·1독립선언서>, 김구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장준하의 <돌베게>, 한강의 <소년이 온다>, Helen Zia의 등의 독서를 추천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21일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 없이 이메일 (민족학교 김정우 전국조직부장, jungwoo+scholarship@krcla.org)로 받고 있다. 민족학교 웹사이트 krcla.org/ko/scholarship 를 통해서만 신청을 받으며,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신청 안내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민족학교 장학금
(Photo : 민족학교 ) 2018년 5.18 민중항쟁 38주년 기념식 및 정봉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