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총회
(Photo : )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정기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정기총회가 "건강한교회, 행복한 교회"란 주제로 17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9년 예장 보수합동 측의 미주연합노회로 시작돼 분립한 국제총회는 현재 미주와 유럽, 한국 등지에 노회를 두고 있으며 중남미, 중국, 아시아, 구소련, 아프리카 등에서 선교하고 있다.

총회 동안 강사로 송도가나안교회 김의철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나섰으며, 결의된 사항으로, △목회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목회를 돕기로 했으며 위원장으로 김재문 목사, 위원에 김종옥 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강도사고시 문제 개선을 위해 신학부와 고시부를 중심으로 강도사고시 연구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 한인 목회하는 교회와 한국에서 다민족 성도를 대상으로 하는 교회도 한국 노회에 소속케 하기로 했다. △GMI(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 선교사 훈련원 제 10기 졸업식에서 14명의 선교사 후보생들이 7개월의 훈련을 마치고 졸업했으며, △GMI 선교사 훈련원 원장 이취임식에서 초대 훈련원장 강영철 목사의 후임으로 구본철 목사가 제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국제총회는 총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가 없었다. 현재 국제총회 총회장은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 부총회장은 최홍주 목사(에브리데이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