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승삼 목사가 2일 밤 11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심야토론>에 선교전문가 자격으로 참석해 이번 아프간 사태와 관련, 해외선교 및 봉사활동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대변한다.

강 목사는 이번 토론에서 순수한 선교봉사활동이 비판받고 있는 잘못된 여론에 대해 지적하고, 최근 한기총과 합의한 ‘선교사 위기관리 지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 목사는 현재 아프간 사태에 대한 국내여론에 대해 “탈레반의 잘못에 대한 지적 없이 교회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판을 받을 것은 받겠지만 잘못된 비판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간 피랍사태, 무엇을 남겼나’(가제)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토론에는 강승삼 목사를 비롯,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유영방 아프가니스탄 前 대사, 유정길 한국JTS 정책위원, 이종화 경찰대 교수,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 교수(이슬람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KBS는 “이번 피랍사태는 우리에게 상당한 후유증을 남길 전망”이라며 “세계화 시대 한해 1천2만 명이 해외로 출국하는 상황에서 국가 책임과 개인 책임의 구분과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를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