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CCKJ, 회장 김안홍 목사) 서일본지방회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효고현 소재 VIP알파인로즈·브렛지에서 개최한 ‘2007선교사가족수양회’가 은혜가운데 성료했다.

해마다 선교사에게 영적인 재충전 시간이 돼 온 수양회는 이번에도 여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돼 충분한 교제와 쉼을 얻게 했다. 강사 김용완 목사(서울순복음교회), 변재원 목사(샌프란시스코 충신교회), 조영진 목사(본교회)는 전반적으로 교회와 선교 관련 강연으로 일관,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를 새롭게 하고 변화가 필요한 선교지 목회에 많은 조언을 전했다.

비록 기존 회원수에 비해 다소 참석율이 적고 행사 진행을 위한 찬양팀도 없었지만 일본선교라는 공통분모아래 모인 중년 선교사 기타 반주에 맞추어 찬양과 율동속에서 지금까지 화려한 반주속에 가려져 있던 진실한 신앙 고백이 엿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수양회 기간동안 서일본지방회에는 기쁘고 새로운 소식이 줄을 이었다. 회원 선교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나누고 목회에 유익한 설교 테입을 나누는가 하면, 이번 수양회에 처음 강사로 참석한 변재원 목사(샌프란시스코 충신교회)는 서일본지방회 회원교회 중 어려운 두 교회를 1년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며 교회를 섬겨온 서일본지방회 사모회가 한국교회 섬김으로 10월말 또는 11월초 중으로 한국을 방문해 재충전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교역자와 평신도를 위한 특별세미나도 준비중에 있으며 오사카지역 선교사 연합회의 공동개최가 목표이다.

수양회기간 중 회원선교사의 불미스러운 일로 일부 회원 선교사가 보이지 않는 갈등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06년 재일한기총(CCKJ) 발족 후, 지금까지 수정하지 않았던 관서선교사협의회 정관을 이번 수양회 기간 중에 서일본지방회 정관으로 수정 및 정식 통과를 시킴으로 재일한기총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수양회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