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목사 ⓒ시카고 기쁨의교회 홈페이지
(Photo : ) ▲김주용 목사 ⓒ시카고 기쁨의교회 홈페이지

연동교회 청빙위원회가 이성희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미국 한인교회인 시카고 기쁨의교회 김주용 목사(43)를 청빙하기로 했다.

 

성균관대(유전공학)를 졸업하고 장신대원에서 목회학·신학석사(기독교와 문화), 맥코믹대 석사(선교학) 학위를 딴 김 목사는 루터란신대에서 선교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희동교회 교육전도사(2년)와 목동 평광교회 교육전도사(2년)를 거쳐 잠실교회와 한인서부교회, 시카고 연합장로교회에서 부목사 생활을 했다. 현재 PCUSA에 소속된 시카고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연동교회는 오는 19일 주일 3부예배 후 공동의회를 열고 김주용 목사의 청빙안을 안건에 부칠 예정이다.

한편, 연동교회는 지난 1894년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창립됐으며, 현 담임인 이성희 목사는 1990년에 부임했고, 지난해 예장 통합 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