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목사와 이병희 목사
(Photo : 기독일보) 이희숙 목사와 이병희 목사

이병희 이희숙 목사 부부가 <복음의 나팔수 성령의 불쏘시개(쿰란출판사)>를 공저하고 지난 7월 28일 출판감사예배를 LA 한인타운 가든스윗호텔에서 드렸다. 이 책은 이 목사 부부가 은퇴한 후,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동유럽, 북유럽, 남미, 중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지의  30여 개국에서 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 일과 또 그 지역의 생생한 선교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세계복음선교회 대표인 이병희 목사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은퇴 후부터 지금까지 복음의 나팔수와 성령의 불쏘시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면서 “이 책을 읽는 분들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에 한몫을 담당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김정복 목사(WMC기도학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정현 목사(크리스천비전신문사 대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정영희 목사(드림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가 추천사를 썼다.

출판감사예배는 이병희 목사의 팔순 감사예배 및 이 목사 부부 결혼 50주년 감사예배와 겸해 진행됐으며 강준민 목사, 정영희 목사, 김정복 목사 등 교계 주요 인사들이 식순을 맡았다. 강준민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의 축복(시112:1-10)”이란 설교에서 “두 분은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치며 아름답게 동역하셨다. 두 분은 내려놓음의 삶, 평생 학습하는 삶, 목회자와 선교사를 섬기는 삶을 사셨고 끝마무리를 잘하는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셨다. 두 분의 아름다운 사역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