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에드워즈 지음/노병기 옮김/부흥과 개혁사
초대교회는 예언에 능한 자 곁에는 꼭 그 예언의 옳고 그름(이 책은 이를 '진짜가짜'라고 표현했다)을 분별해 줄 수 있는 사도가 함께 따라다녔다.
왜냐하면 예언자는 은사를 보고하는 중 교만에 빠지기 쉬워 그가 성령에 취했다 느꼈고 그렇게 사도에게 보고한다 할찌라도 그것이 정말 성령의 역사인지 아닌지의 확률은 각각 50% 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역사가 아닌데 성령의 것으로 위장된 위험천만한 신비주의적 영적체험을 조나단 에드워즈는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는 에드워즈가 이 성령분별론에 대한 설교를 할 당시 있었던 부흥반대주의자와 부흥열광주의자들의 극단에 대한 효과적 방어책으로 '중립'을 이야기한다.
이 '중립'의 의미는 에드워즈가 제2부에서 반부흥파, 중립파, 친부흥파에 대한 적용을 어떻게 할것인가 그 해답을 각파에 맞게끔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더욱 분명해졌다.
에드워즌 제1부에서 성령의 역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표징으로 아홉가지를 제시했고 제2부에서는 성령역사를 분별할 5가지 뚜렷한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성령은 무엇보다 예수님을 높인다.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이 강조되지 않는 체험이라면 조심하라.
둘째, 성령은 성경을 사랑하게 해준다.만약 성경을 부인하게 하는 신비주의라면 경계하라.
셋째, 성령은 우리가 성경의 진리 즉 교리와 신학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성령충만은 곧 진리의 충만 신학충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넷째, 성령은 우리가 죄를 각성하고 회개하게 한다.그리고 거룩을 추구하게 한다.
다섯째,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본서는 "참된 성령의 역사란 반드시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함께 결합된 것이다.그런데 만일 이런 것들 중 특정한 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다른 요소들이 무시된다면 그것은 성령역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역자 노병기 박사는 "에드워즈가 자신의 포괄적인 신학적, 사상적 스펙트럼 속에서 영 분별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지만, 이 책은 성경에 보다 직접적으로 충실하게 단순 명쾌한 설명을 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에드워즈의 영 분별의에 대한 생각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평했다.
저자소개
:조나단 에드워즈
교회사의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영적 거인으로서 미국 교회가 배출한 최고의 신학자이며 철학자이다.17세기 청교도 신학의 완성자이자, 18세기 부흥운동의 주역으로서 '종교적 감정론',' 의지의 자유',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등의 수많은 명저와 설교로 오늘날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3년에는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맞이해 예일대학 출판부에서 27권짜리 결정판 전집을 발간(현재 23권까지 나옴)함으로써 최근 에드워즈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옮긴 이
노병기 박사는 총신대, 합동신학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중생론-칼빈, 웨슬리의 신학사상과 관련하여>>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영적 각성운동에 관심이 많은 그는 목동 감사교회를 개척하며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등의 신학을 목회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청교도 신학과 영미 복음주의 대각성 운동, 독일 경건주의 신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중에 있다.
초대교회는 예언에 능한 자 곁에는 꼭 그 예언의 옳고 그름(이 책은 이를 '진짜가짜'라고 표현했다)을 분별해 줄 수 있는 사도가 함께 따라다녔다.
왜냐하면 예언자는 은사를 보고하는 중 교만에 빠지기 쉬워 그가 성령에 취했다 느꼈고 그렇게 사도에게 보고한다 할찌라도 그것이 정말 성령의 역사인지 아닌지의 확률은 각각 50% 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역사가 아닌데 성령의 것으로 위장된 위험천만한 신비주의적 영적체험을 조나단 에드워즈는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는 에드워즈가 이 성령분별론에 대한 설교를 할 당시 있었던 부흥반대주의자와 부흥열광주의자들의 극단에 대한 효과적 방어책으로 '중립'을 이야기한다.
이 '중립'의 의미는 에드워즈가 제2부에서 반부흥파, 중립파, 친부흥파에 대한 적용을 어떻게 할것인가 그 해답을 각파에 맞게끔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더욱 분명해졌다.
에드워즌 제1부에서 성령의 역사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표징으로 아홉가지를 제시했고 제2부에서는 성령역사를 분별할 5가지 뚜렷한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성령은 무엇보다 예수님을 높인다.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이 강조되지 않는 체험이라면 조심하라.
둘째, 성령은 성경을 사랑하게 해준다.만약 성경을 부인하게 하는 신비주의라면 경계하라.
셋째, 성령은 우리가 성경의 진리 즉 교리와 신학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성령충만은 곧 진리의 충만 신학충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넷째, 성령은 우리가 죄를 각성하고 회개하게 한다.그리고 거룩을 추구하게 한다.
다섯째,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본서는 "참된 성령의 역사란 반드시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함께 결합된 것이다.그런데 만일 이런 것들 중 특정한 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다른 요소들이 무시된다면 그것은 성령역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역자 노병기 박사는 "에드워즈가 자신의 포괄적인 신학적, 사상적 스펙트럼 속에서 영 분별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지만, 이 책은 성경에 보다 직접적으로 충실하게 단순 명쾌한 설명을 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에드워즈의 영 분별의에 대한 생각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평했다.
저자소개
:조나단 에드워즈
교회사의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영적 거인으로서 미국 교회가 배출한 최고의 신학자이며 철학자이다.17세기 청교도 신학의 완성자이자, 18세기 부흥운동의 주역으로서 '종교적 감정론',' 의지의 자유',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등의 수많은 명저와 설교로 오늘날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3년에는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맞이해 예일대학 출판부에서 27권짜리 결정판 전집을 발간(현재 23권까지 나옴)함으로써 최근 에드워즈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옮긴 이
노병기 박사는 총신대, 합동신학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중생론-칼빈, 웨슬리의 신학사상과 관련하여>>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영적 각성운동에 관심이 많은 그는 목동 감사교회를 개척하며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등의 신학을 목회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청교도 신학과 영미 복음주의 대각성 운동, 독일 경건주의 신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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