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반도평화통일재단(이사장 오영록) 출범식이 오는 12일(목)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통일재단은 2015년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총재를 맡고 있으며 여의도 순복음 소하교회 담임 김원철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통일재단의 미주 네트워크인 미주한반도평화통일재단은 올해 초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오영록 씨를 미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오영록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주에서 발족하는 미주 한반도 평화통일재단은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와 협력해 미주 전체 교회들을 연결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루는데 밀알이 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전하고 “출범식을 통해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의 설립 목적과 취지를 알리고, 임원진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성구 목사(애틀랜타 교회협의회 회장)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순간에 미주 출범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하고 협력한다면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반도평화통일재단 상임이사로는 이은자 씨가 부회장으로는 표창선, 메리안 김씨가, 기획실장으로는 라이언 김 씨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