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제7지역구 연방하원 데이비드 김 후보자가 지난달 주말(31일) 오후 둘루스에 소재한 H 마트앞에서 캠페인 집회를 개최했다.

데이비드 김후보자는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캐롤라인 볼덱스를 제치고 여론조사 지명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 스탭과 가족들 외에도 한인회의 김기수 유권자등록위원장, 박청희 사무총장, 배현주 부회장 등도 참여해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하며 김 후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무관심했던 한인들은 김 후보자와 함께 한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유인물에 다소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한인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한다면 5월 22일 민주당 경선에 이어 11월 중간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하고 “그 동안 한인 교회, 비즈니스, 각종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목소리를 내달라. 꼭 투표해서 한인들의 파워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기수 위원장은 “젊은 세대들이 투표에 대한 관심이 약한 것 같다. 한인들의 투표율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번에 꼭 투표해서 한인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유권자 등록방법은 온라인 등록 웹사이트http://bit.ly/thisamericanvotes이며 현장등록은 애틀랜타 한인회 및 AAAJ 애틀랜타지부에서 한인 스탭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등록 할 수 있다. 또한 면허국(DDS에서도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마감일은 오는 22일까지다.

문의: 770-813-8988(애틀랜타 한인회)/ 404-585-8446 (AAAJ애틀랜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