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서 목사)가 2018년 오렌지카운티 기관장 및 단체장을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지난 10일(토) 오전 7시 30분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는 오렌지카운티 기관장 및 단체장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 박재만 목사의 인도로 후원 이사장 김영수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부회장 이관우 장로의 성경봉독 후에 아니노스 찬양단이 특송했다.

이어 회장 이서 목사가 ‘부흥을 위한 기도(창18:16-33)’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했을 때 아브라함은 롯과 다른 영혼을 위해서 기도했고, 느혜미야는 이스라엘의 참상을 듣고 금식하며 자기의 죄를 고백했다”면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교회와 단체, 한국과 미국을 위해서 울부짖으며 기도하자”고 말했다.

OC교협 서기 김찬회 목사의 광고와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부회장 조헌영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한반도 평화, OC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신학교를 위해, OC지역 기관 단체와 이민가정, 차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정치 지도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도 시간도 있었다. 이서 목사의 인도로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김종대 OC한인회장, 영 김 연방 하원의원 후보, 박선영 시의원 후보를 축복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조찬 모임은 OC교협 미디어위원장 윤우경 집사의 사회로 OC장로협의회 회장 한창훈 장로의 식사기도 후에 OC교협 이사장인 민승기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최석호 의원, 김종대 한인회장, 영 김 후보, 한기홍 목사의 축사도 있었다.

OC교협 조찬기도회
(Photo : 기독일보) OC교협 조찬기도회에서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축복기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