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전국한인교회협의회(이하 NKPC, 회장 이종민 목사) 임원회가 뉴왁의 Marriott 호텔에서 8월 23일(목)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한국 원주에서 개최된 NKPC 총회 및 전국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회장단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자리는, NKPC가 당면한 이슈의 토의와 37회 총회 및 전국대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임원회 회의에는 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안창의 목사(목사 부회장, 뉴욕 퀸즈중앙장로교회), 양준애 장로(평신도 부회장), 이유신 목사(총무), 유승원 목사(서기, 훼이치빌 한인장로교회), 김선배 목사(미국장로교 총회 한미목회총무, 한인노회조정위원회 코디네이터), 김진숙 목사, 조기헌 장로(감사, 인디아나 폴리스 한인장로교회), 김길수 장로(회계,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이귀호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정인 집사(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뉴저지 찬양교회)가 참석했다.

NKPC는 미국장로교 교단 산하의 한인교회 협의체로서 1972년에 조직돼 35년의 역사와 350여개의 회원교회와 4만 명의 교인을 가진 PCUSA 교단 내에서 흑인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교회그룹이다.

NKPC는 PCUSA 교단의 정치적 구조로 NAPC (National Asian Presbyterian Council)에 속한 협의체이며, 여섯 종족 (흑인·아시안·인디안·히스패닉·중동인·한인)으로 구성된 National Cross-caucus에 대표를 보내고 있다. 또한 교단내 Racial Ethnic Ministries의 Korean Congregation Enhancement Office와 협력하여 한인교회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협의·추진하며 PCUSA 교단내의 한인교회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