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교수가 19일 자신의 SNS에 "조계종 원각스님(이정훈의 법명, 전 조계종 대각사 최연소 교무 역임)의 인도불교성지순례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교수가 이 사진을 올린 것은 최근 그의 이력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 스스로 기독교인이 되기 전 불교 신자였고, 특히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출신이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최근 몇 차례 SNS를 통해 반박한 바 있다. 그는 "나의 종자연 활동이 거짓이라니, 국민일보와 Jesus loves you 간판 위헌 철거 주장 때 내가 인터뷰한 기사도 있고, 나의 각종 활동은 기록이 다 남아있다"면서 "조계종 승적이 없으면 군종장교 임관이 안 된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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