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구리시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가 호주를 방문, 교민에게 위로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진홍 목사는 시드니 두레교회(담임 이상배 목사) 창립을 기념해 24~25일 맥콰리 하이스쿨에서 열리는 말씀집회에 강사로 나서 ‘치료하시는 하나님’(말 4:2),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눅 12:49)을 제목을 각각 말씀을 전한다.

24일 첫 집회에서 김진홍 목사는 덤덤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특유의 말투로, 이어령 명예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설교를 시작했다. 이어령 교수는 과거 기독교 신앙을 부정했었지만 딸의 불치병과 손자의 정신장애가 신앙의 힘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독교에 귀의할 것을 결심, 얼마 전 세례를 받았다.

김진홍 목사는 이어령 교수 이야기를 마치고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이다”라며 “그 사랑을 모르기에 사람들이 헛된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고통과 외로움 속에 살다가 예수님을 영접한 뒤 삶이 변화되고 기적을 체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하며 “기독교의 복음은 위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이 사랑받지 못하고 살면 몸과 영혼이 망가지고 세상이 지옥으로 바뀐다”며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을 읽은 뒤, “난 이민생활을 해보지 않았지만 여러분은 이 말씀이 실감날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안식과 평화가 넘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김진홍 목사는 25일 저녁 7시 30분 다시 한 번 말씀을 전한 뒤 26일 주일 오후 4시 열리는 시드니 두레교회 창립예배에서 설교한다.

한편 시드니 두레교회는 한국의 두레교회를 모체로, 총체적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출발했다. 시드니 두레교회는 앞으로 맥콰리 하이스쿨(James Ruse Drive, Parramatta North)에서 주일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