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장로협이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남가주장로협이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12월 10일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총회에서 전 회기 수석부회장이었던 김용식 장로가 회장에 인준됐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하기언 장로가 대표기도했으며 최경환 목사(시온성결교회)가 “하나님의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광배 장로의 헌금 기도 후 최경환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지난 사랑 나눔 음악회 수익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탈북자를 비롯해 여러 선교 단체와 사회 구제 단체에 기금이 전달됐다. 총 23개 개인 혹은 단체가 기금을 받았다.

총회는 회장 한철수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창건 장로가 기도하며 시작됐다. 서기 노수길 장로가 전 회의록을 낭독하고 수석부회장 김용식 장로가 사업 보고했다. 감사 이영수 장로가 감사 보고 한 후 회계 김광배 장로가 회계 보고했다. 이어 증경회장 최성근 장로가 김용식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공천됐음을 보고했고 회원들은 박수로 회장을 추대됐다. 총회는 증경회장 조선환 장로의 폐회 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