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목회 주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생수의강선교교회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 연목회 주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생수의강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지진, 수해 등 자연재해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사랑의 컵라면을 보냅시다.”

종교개혁 500주년과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사랑 나눔 콘서트가 12일 오후 4시 30분 생수의강선교교회(안동주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남가주 연세목회자회(회장 김기동 목사)가 주최하고 연세대 남가주총동문회(회장 방하섭)가 주관했다. 사랑 나눔 콘서트를 통해서 모인 후원금은 허리케인과 산불, 지진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과 타민족들에게 나눠지게 된다.

김기동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나누고자 한다.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들을 나누는 것이다”라면서 “작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축복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주복음방송에서 사역하는 권영대 목사와 서소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의 기도, 방하섭 회장의 환영 인사 후에 랜디 김 밴드의 , 남가주 연세 콰이어(단장 이상은, 지휘 이정욱, 반주 안정희)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주 함께 살리라>, This Ability Orchestra(단장 박현주)의 , 남가주 밀알 수어찬양단의 <날 세우시네, 회복시키소서>, 베트남 찬양팀의 간증, 과테말라 사랑의 베다니 찬양팀의 <하나님의 영이 이곳에, 날 새롭게 하소서> 공연 후 김춘자 사모(연세대 간호학과 74학번)의 간증, 김지백 연세대 총동문회 이사장의 성경봉독, 김기동 목사의 설교,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의 봉헌기도로 계속됐다.

이어 미주여성코랄(단장 김미나, 지휘 오성애, 반주: 이정은)의 <새로운 영을 창조하소서, 성령의 기름 부으소서>, 오렌지선교합창단(단장 최영민, 지휘 장진영, 반주 최지혜)의 <놀라우신 은혜, 주님 찬양하리라>, 하모니아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박세연)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남가주 연세 콰이어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연주 후 윤성원 목사(OC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주최측은 사랑의 컵라면 후원을 11월 30일까지 받고, 12월 중에 사랑의 컵라면을 나눈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