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사무총장이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전하고 있다.
최경철 사무총장이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전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최근 한인교회들을 대상으로 소망교육 세미나를 활발히 열고 있다.

163차 소망세미나는 10월 15일 코로나 감사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주일 예배 후 시니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김미혜 사무국장이 ‘죽음 준비 교육과 소망유언서 쓰기’를, 카이론 토탈의 에린 김 임상사회복지사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강의하였다. 특히 에린 김 복지사는 치매 증상은 그 원인에 따라 회복이 가능할 수도 있음을 설명하면서 환경과 생활습관이 치매 예방에 대단히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유분자 이사장이 ‘삶의 마지막 숙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164차 세미나는 인랜드교회에서 실시됐다. 18일 실시된 세미나에는 시니어 대학인 에버그린의 참가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죽음준비 상황극을 통해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된 경우, 죽음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을 때에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의 여러 가지 갈등들을 실연함으로써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이어 김미혜 사무국장이 이러한 죽음 준비의 일환으로서의 사전의료지시서 작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