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흥 목사, 백동흠 목사, 김요한나 전도사, 이명수 목사, 오세원 목사가 제 6회 십자가의 길 행사를 소개했다.
(Photo : 기독일보) 김재흥 목사, 백동흠 목사, 김요한나 전도사, 이명수 목사, 오세원 목사가 제 6회 십자가의 길 행사를 소개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나도 지고….”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주십자가영성원 주최로 “십자가의 길” 행사가 열린다. 팜데일에 있는 비전하우스에서 실제 나무로 만들어진 십자가를 매고 산을 오르는 이 행사는 매년 2차례, 고난주간 전 주와 10월 셋째주에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제6회째다.

회장 백동흠 목사는 “십자가의 길 행사는 예배와 간증, 십자가 체험 등 모든 순서가 오직 십자가를 향하도록 구성돼 있다. 실제로 십자가를 지기 전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행사를 마치고 나면 십자가에 담긴 큰 은혜에 빠져들게 된다”고 전했다. 오세원 목사도 “목회가 힘들 때 주님께서 ‘너는 나의 고통을 겪어 봤느냐’란 말씀을 하시는것 같아 이 행사에 참석했다가 사명이 회복되는 체험을 했다”고 전했다. 원장 이명수 목사는 “십자가 지는 체험을 통해 고난의 목회 길목마다 예수의 십자가를 떠올리길 원한다”고 간증했다.

김재흥 목사는 “일회로 그치지 않고 행사 후에도 참가자들이 자주 만나 은혜를 나누고, 다음 행사 때 앞장서서 섬기는 등 목회와 사역에 임팩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요한나 전도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산을 올라갈 때는 십자가로 인해 힘들지만 내려올 때는 십자가로 인해 안식을 얻는 체험을 했다”고 간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번에 십자가를 체험하고 큰 은혜를 받은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고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 함께 할 목회자, 선교사 및 동역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비용은 없다.

이들은 이 행사를 통해 사명 회복과 가정 회복, 치료의 기적과 성령의 은혜가 있길 기도하고 있다.

문의) 213-675-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