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경연대회 모습
찬송가 경연대회 모습

장애우사랑교회(오진형 목사)가 제22회 찬송가 경연대회를 지난 17일 오전 10시 중앙양로병원에서 개최했다.

찬송가 경연대회 앞서 드린 예배는 오진형 목사의 인도로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구 목사의 기도, F.H.B 대표 이기원 회장의 성경봉독, Bliss 앙상블의 특별공연, 송종호 목사의 말씀 선포, 아브라함 임 목사(참길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찬송가 경연대회는 라디오코리아의 인기 MC인 김수정 씨의 진행으로 총 11분의 어르신들이 찬송가 338장을 외워 불렀다. 이들은 무려 6개월간 이 찬송가를 모두 암송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에게 대통령 봉사상도 수여됐다. 평생봉사상이 William Chun, Ming Tseng, Pyunsu Bak에게, 600시간 봉사상이 An Chi Pan, Xing Yin, Zhi Sheng Guo, Junho Byun 외 11명에게 수여됐다. 연방하원 봉사상은 라디오코리아 진행자인 한미옥, 김은주 씨와 이한우 반주자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 찬양대회는 행복재단, 은혜한인교회, 나성열린문교회, 참길교회, 마동환 변호사그룹, 올림픽칼국수에서 후원했다.

주최측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치매, 쇠약해진 몸, 정신적인 외로움을 벗어나 천국 소망을 갖게 하고자 찬송가를 암송하게 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봉사자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545-4787

은혜한인교회 송종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송종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조선환 이사장
조선환 이사장이 봉사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