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

▲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

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 미주순회연주회가 지난 8월 11일(토) 저녁 7시30분 뉴욕신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안성시가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뉴욕 지역한인회 연합회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교회에서 행정과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김인식 목사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라는 뉴욕에 살면서도 문화적인 혜택을 잘 누리지 못하는 한인들이 참 많다. 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신앙적인 노래뿐만 아니라 한국동요 및 전래동요, 한국민요 등을 함께 선사하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도 친근감을 가질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합창단을 소개했다.

연주회에 앞서 한재홍 목사(신광교회 담임)는 소년소녀합창단이 미주를 순회하는 동안 은혜를 많이 받고 가길 기도했으며 또한 그 받은 은혜를 잘 나누는 합창단이 되길 기도했다.

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장인순, 피아노 김영미)은 2000년 7월 1일 창단되었으며 2001년 5월 19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7회의 정기 연주회와 5회의 ‘서울 코랄 페스티발’ 참가와 7회 연속 ‘한국 어린이 합창 컨벤션’에 참가해 창작곡 연주와 CD녹음에 참여했다. 2002년에는 서울 KBS홀에서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오페라 <토스카>에 출연했으며, 2004년에는 ‘월드비전 세계어린이 합창제’에 참가해 미국의 ‘콜롬비아 어린이 합창단’, 필리핀의 ‘로복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예술의 전당과 안성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한국교회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획기적 합창세미나에 우수합창단으로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졌다.

안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8월 15일(수)에는 멤피스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연주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