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연례 기금 모금 만찬
한인가정상담소가 연례 기금 모금 만찬을 할리우드에서 열었다.

한인가정상담소가 9월 22일 제33회 연례 기금 모금 만찬을 열었다. ‘Together We Thrive’라는 주제로 할리우드에 있는 태글란 컴플렉스(Taglyan Complex)에서 열린 이날 기금 모금 만찬에는 370여 명의 한인 및 주류 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이날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3년간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한인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와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고 있다”며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가며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조연설자로는 16년 전 교통사고로 화상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최근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지선 박사가 초청됐다.

한인가정상담소 연례 기금 모금 만찬
한인가정상담소 연례 기금 모금 만찬에서 연설자로 초청된 이지선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