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목사회 회원들과 박민찬 목사(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목사회 회원들과 박민찬 목사(가운데)

타코마 목사회(회장 최상구 목사)는 지난 11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박민찬 목사(어드밴트루터란교회)를 강사로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 목사는 한국 및 이민교회 안에 깊게 침투한 이단 세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한국에서 문제가 된 이단들을 미리 알고 조심해야 하며, 미주 내 한인교회들도 이단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실제 이단들이 개 교회를 침투해 들어올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며 교회 내 잠입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이단 피해를 당한 가족인 조 모 집사와 직접 전화를 연결해, 그들이 겪은 실제적인 고통들과 생생한 증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타코마 지역 30여 명의 목회자들은 박 목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단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이단 침투에 대한 연합 전선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