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홍보 자료 속 조슈아 목사의 모습.
(Photo : ) ▲집회 홍보 자료 속 조슈아 목사의 모습.

 

 

금세기 최고의 성령사역자 T. B. 조슈아 목사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집회를 연다. 10년 전 안양체육관, 2년 전 신길교회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조슈아 목사 집회는,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사전 등록자에게 입장권 배부)다.

'2016 T.B Joshua 한국집회'는 한국교회연합회(T. B. Joshua 집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연합)가 주최하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국가기도운동본부·국민일보가 후원한다. 총재는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사단법인 민족복음화본부 총재), 공동대회장은 정성진 목사(통합), 전광훈 목사(대신), 김원철 목사(기하성), 안승철 목사(기감)가 맡고 있다.

1963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조슈아 목사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있는 열방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치유와 예언, 능력이 탁월하다. 열방교회는 약 1만 평 대지에 세워져 있고, 주일예배 출석 성도가 4만여 명에 달하며, 매주 전 세계에서 1천여 명의 성도가 은혜를 받기 위해 방문한다.

열방교회에서는 치유사역이 매주 일어나는데, 평균적으로 암환자가 100여 명, 에이즈환자 30여 명 치유된다고 한다. 또한 신체적 장애나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도 치유되고 있다고. T. B. 조슈아 목사의 목회는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처럼 강력한 성령 역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교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가난한 이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비를 지원해 주고, 쌀을 나누어 주며, 자립할 수 있도록 가게 운영 비용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나이지리아 정부에 의해 명예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의 은사사역(Holy Spirit Ministry) 동영상들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어 수많은 외국인들도 나이지리아로 찾아 온다고. 조슈아 목사의 교회는 스콘(SCOAN: Synagogue Church of All Nations)이라 불리며 전 세계 기독교 인터넷 방송 1위인 임마누엘TV(Emmanuel.tv)에서 생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스콘만큼 강력한 사역은 보지 못했다고 증거한다.

 

T. B. Joshua 집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연합
▲T. B. Joshua 집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연합 관계자들.

 

 

조슈아 목사는 이미 세계 수많은 나라들에게 대규모 집회를 성황리에 인도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켰고, 때문에 지금도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싱가포르 등이 앞다퉈 그를 초청하고 있다. 그런데 조슈아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한국을 향한 열정과 비전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방한을 우선적으로 계획했다.

주최측은 "그래서 이 집회는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 섬기는 일은 하나님의 큰 목적과 계획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 치유를 통한 영혼의 대추수를 이루고자 세우신 종을 통해 주님의 뜻을 세우시고 이루실 것을 기대한다. 조슈아 목사님의 집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영적 회복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또 조슈아 목사가 한국을 매우 사랑하며, 이번 집회를 매우 열정적·헌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그는 이번에 방한하는 자신과 제자들 100여 명의 경비 전액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집회 경비의 절반도 선뜻 본인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번 한국집회 기획총재 유정기 목사는 "조슈아 목사님의 사역은 은사에만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고, 철저히 말씀 중심적이다. 그분 스스로도 '내 안에 말씀이 없으면 이 같은 사역을 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 집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강력한 능력으로 회복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비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강력하게 증거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김민철 목사는 "조슈아 목사님은 집회가 있을 때 호텔이 아닌 산 속 기도원에 머물면서 준비한다"며 "물질이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할 수 있다며 2007년에 사역을 잠시 멈추고,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 만큼의 후원자를 모은 뒤 2014년에 다시 시작했다. 그때 이분이 훌륭한 스승이라고 새삼 다시 느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집회 후에는 7월 25일(월)과 26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목회자·사업가 콘퍼런스가 열린다.

문의: 010-2224-8892
홈페이지: www.tbjoshu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