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회장 변인복 목사)는 북한의 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오는 5월 1일(주일) 오후 6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시애틀 지역 통곡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그날까지 선교연합'(UTD), 해외 3000인 목사단(공동대표 박희민목사 , 이원상 목사 , 송정명 목사 , 손인식 목사)가 주관하고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변인목 목사), 시애틀 목사회(회장 이헌 목사),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가 공동 주최해 오는 5월1일(주일) 오후 6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장윤기목사)에서 열린다.
통곡 기도회는 북한의 실상을 공유하고 탈북자 간증, 찬양, 통일을 위한 메세지, 통곡 기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교는 손인식 목사가 전하고, 탈북 간증자로는 전 평양 예술단으로 활동하던 최수향 자매가 나서 북한의 실상 및 평화 통일, 교회 재건에 필요한 기도 제목을 나누게 된다.
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와 목사회, 고향선교회는 지난 11일, 뉴비전교회(천우석 목사)에서 2차 준비 모임을 갖고 시애틀에서 열리는 통곡 기도회에 각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시애틀 지역 교회와 교민 모든 세대가 모여 한마음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되도록 마음을 모았다.
통곡 기도 성회를 준비하는 변인복 목사는 "우리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한 민족의 평화통일과 북한 땅에 교회 재건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우심을 구할 때"라며 "시애틀 모든 교회가 참석해 민족의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끌어안고 주님 앞에 부르짖어 눈물로 간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지역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 " 시애틀 통곡 기도대회는 죽어가는 동족을 위해 기도하고, 탈북자들의 절규와 간증을 들으며 함께 우는 연합기도의 자리"라며 " 통일의 날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는데 한번이라도 시애틀의 모든 성도들이 연합하여 한자리에서 통곡하며 기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통일의 문이 열리고 하나 되어 기도할 때 통일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통곡 기도회
일시 : 5월 1일(주일) 오후 6시
장소 :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주소 : 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오레곤/ 밴쿠버 통곡 기도회
일시 : 5월 15일(주일) 오후 6시
장소 : 오레곤 선교교회
주소 : 9100 SW Wilshire St, Portland, OR 97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