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도 목사(부산수영로교회)는 "이민교회 신자들이 성숙한 신앙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9일 SF 사랑의교회(이강일 목사)에서 일어난 성령축제에서 "교회에서 철새처럼 따라다니는 분별을 못하는 젖먹이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이들이 모이면, 끝나지 않고 교회를 옮겨다니고, 질투와 시기가 끊임없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를 쫓아가면 자연스럽게 모두가 하나된다"며 사람을 좇아 당을 짓게 되면 결코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모든 교회의 문제는 젖먹이와 같이 인간적으로 판단하는 신자들로부터 비롯된다"며 그는 "신령한 그리스도인이 이민 교회에 가득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신앙의 성숙에 이르기를 바란다"며 "신앙의 성숙과 믿음은 동일선상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