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주일)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할렐루야뉴욕교회(담임 이광희 목사)에서 새 성전 이전 및 캄보디아 선교관 건립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광희 목사는 새롭게 이사한 할렐루야 뉴욕교회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얻게 되었다. 성전, 사택을 빚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이 자리에서 해외 선교와 어린이 교육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그 동안 할렐루야 뉴욕교회는 10여명의 선교사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앞으로 12 나라에 선교관을 세우고 그것이 또 12개의 선교지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갖고 있다. 또한 사모이자 부목사인 이미선 목사와 자녀 이샤론과 이디모데(예일대 신학부)와 함께 지역 아이들을 'Kingdom Kids'로 교육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우는 꿈을 꾸고 사역하고 있다.

이번에 선교관이 세워지는 곳은 캄보디아의 앙코르 사원이 있는 곳이며 오늘 있었던 음악회를 통해 3만불을 더 모금해 완공할 예정이다. 이광희 목사는 오는 8월 8일 있을 선교관 헌당식에 맞추어 이우용 목사(순복음뉴저지중앙교회)와 뉴저지순복음중앙교회 교인들과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게 된다. 이광희 목사는 그곳에서 현지 원주민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교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있었던 음악회는 예배당이 꽉 차 서서 관람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왔으며, 남성 5인 중창단인 U-Angel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해 2번이나 앙콜을 받았다. 또한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이며 줄리아드 음대 교수인 데이빗 첸 교수와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챈 교수의 아내인 캐더린 로 챈 씨가 출연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맹인 피아니스트인 오은경씨가 아름다운 찬양과 클래식 피아노 독주를 선사했으며, 뉴욕 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반주 함동균)이 은혜롭고도 신나는 찬양을 불러 참가한 이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찬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