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 장영일) '제22회 학위수여식'이 9일(토) 오후 6시 열렸다.

경영학, 기독교교육, 음악학, 신학 등 11개 전공분야에서 총 69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은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임직원 및 축하객 300여명이 모여 졸업생들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의 기쁨을 배가 되게 한 시상식에서는 ▲총장상(김은주, 김승은) ▲이사장상(이찬욱, 배채욱) ▲성적우수상(김금희, 박선민, 이지영, 조호선) ▲최우수논문상(정석태, 임은경) ▲동문회장상(김향좌, 레너연옥) ▲한인회장상(김정희, 최강윤정) ▲상공회의소장상(이석우, 정순호)이 각각 시상됐다.

말씀을 전한 장순흥 목사(한국 대명교회)는 "세상 속에서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경험들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먼저 나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려면 회개해야 한다, ‘나를 따라오너라’ 부르시는 주님 앞에 세상의 희망이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환 챈슬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세계 선교를 잘 담당하며 살라. 세상에서 아무리 똑똑해서 이 사실을 모르면 의미 없는 삶을 살게 된다. 졸업은 이제 한 과정을 마치고 또 다른 시작을 하는 자리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인도하심을 믿고 기쁘고 감사함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식은 이어 김선배 이사장의 격려사와 오영록 한인회장의 축사, 졸업생 인사,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인수 박사(GCU 부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말씀을 전한 장순흥목사는 명예목회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