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찬송가공회의 찬송 FESTIVAL
(Photo : 기독일보) 미주찬송가공회 주최로 찬송 FESTIVAL이 로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찬송가를 사랑하는 남가주인들이 2월의 마지막 밤을 찬송가로 아름답게 수놓았다. 미주찬송가공회(회장 박재호 목사)가 주최한 '찬송 FESTIVAL'이 2월 28일 로뎀장로교회에서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주안에교회 사랑여성성가대가 '그 이름 비길 데가 어디 있나', '매일 주만 섬기리라'를 불렀고 이어 조이풀남성합창단이 '영광',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불렀다. 로뎀장로교회 시온성가대는 '신자 되기 원합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등 한국인이 특별히 사랑하는 찬송가를 연주했다. 바리톤 김동근의 봉헌 찬양에 이어 남가주사랑의교회 예향찬양대가 '나의 평안', '주의 동산으로', 한아름선교합창단이 '주는 반석', '시편 20편', 미주여성코랄이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소서', 레위남성성가단이 '참 아름다워라', '시편 20편'을 불렀다. 마지막은 모든 이들이 함께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미주찬송가공회의 찬송 FESTIVAL은 올해가 3회째로, 특별히 이번 행사는 찬송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찬송을 전도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