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로교회(담임 류근준목사)가 지난 19일(목) ‘설날맞이 떡국잔치’를 열고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새날 장로교회는 여선교회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골국물에 떡과 색색고명을 얹은 떡국을 제공하며 정(情)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한병철목사) 임원들도 함께했으며 고국의 설날을 그리워하는 이웃들로 성황을 이뤘다.

류근준 목사는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기쁘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이날 만은 누구든지 교회로 와서 함께 고국의 명절 설에 대한 향수를 나누고 떡국을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날장로교회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성경 66권을 성도들이 다함께 읽고 나누어 쓴다. 유 목사는 “작년에는 전교인이 성경 1독하는 것을 실천했다. 2015년에는 ‘믿음으로 바로서는 해’를 표어 로 정하고 전교인이 성경을 읽고 쓰며 묵상하는 가운데 변화된 삶으로 세상에서 믿음으로 바로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날장로교회는 5월에 교회일꾼을 뽑아 임직식을 거행하며 7월에는 온두라스로 단기선교를 떠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