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의 신년 출정식 예배가 지난 25일(주일) 오후 5시에 새날장로교회(류근준목사) 에서 열렸다.

8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대표 송요셉목사는 새해에 소원하는 세가지 사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사역 비전은 첫째, 사역의 내실화 둘째, 노숙자 교회 설립 셋째, 협력강화 이다,

송요셉 목사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사역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역터를 주셨다. 이제는 좀더 내실이 있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모든 사역의 초점은 노숙자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도 목적은 전도이다. 교육과 훈련, 모든 행사도 목적은 영혼구원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노숙자 사역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 목사는 “노숙자들의 대부분은 교회를 나가지 않는다. 노숙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노숙자 교회를 시작할 것이다. 이 일을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들과 미국교회와 단체들과 연합하여 이 일을 할 것이다. 신년에는 사역에 놀라운 도약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전 이사장 류근준 목사에게 공로패가 수여 되었으며, 지난 2년 동안 매주 음식을 제공해온 The Orient Garden의 오상용 장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봉사자 19명에게는 오바마 봉사상을 시상됐다.

다음은 이날 오바마 봉사상을 받은 수상자 명단
금상: Eunbyoung Kang
은상: Wonbyoung Kang, Jae H Kim, Kyoung H Kim,So Hee Shim, Grace Kim
동상: Jae Kyoung Kim, Bin Han, Tae In Kim, Eunice Park, David Lee, Jimmy Park, Connie Im, Helen Kim,Daniel Kim, Joseph Chang, Heeseung Choi, Lin Kim, Jeani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