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는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2회 비전허브네트워크세미나(Vision HUB Network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를 맡았던 김연규 목사는 "허브(HUB)란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퍼져나가는 것 같이 돌이 떨어진 곳을 말하며 중심축을 의미한다"며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지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가 예수그리스도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소유하여 세상 속으로 들어가 빛과 소금과 누룩과 밀알이 돼 이를 실천함으로 주변을 변화시키고, 자신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참된 크리스천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23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HUB가 어떤 의미인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HUB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HUB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지, 성경속의 인물 중에 HUB의 역할을 감당한 요셉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폐강 예배를 드리며 HUB로써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이며, 세상 속에서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어떤 비전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지 다짐하며, 서원기도문을 쓰고 특별파송식을 거행했다.

이날, 파송식을 진행하며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면서 '사랑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허브로서 100배의 열매 맺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의 문구를 뽑은 사람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100배의 열매 문구는 뉴욕비전교회 찬양단장 김민선 형제, 60배의 열매를 뽑은 이는 김동암 형제, 30배의 열매를 뽑은 이는 최은경 자매로 이들 모두에게 금일봉이 전달됐다. 이어 김 목사는 "세상에서 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능력과 권세·지혜를 소유하기를 바란다"고 축복 기도했다.

허브세미나에 참가한 23명의 수료생에게는 수료패와 함께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모든 크리스천이 허브(HUB)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전 세계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화가 되는 그날까지 비전허브네트워크 세미나는 계속이어기를 바라며 아쉬운 세미나를 마감했다.

내년부터는 뉴욕일원의 모든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허브네트워크세미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