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선교단체,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목사)가 추수감사절 ‘사랑의 담요’로 노숙자들에게 예수 사랑을 전달했다.

추수감사절 당일(11월 27일) 디딤돌 선교회는 카니하우스(대표 박영규)와 공동으로 파인스트 리트 주차장에서 추수감사절 먹거리와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아침 9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가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카니하 우스 관계자와 디딤돌 선교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하여 200여명의 노숙자들 에게 따뜻한 음식과 담요 자켓등을 전달하였다.

디딤돌선교회의 ‘사랑의 담요나누기 행사’는 올해가 5회째로 2015년 2월까지 파인스트리트 주차장과 게이트웨이 셸터, 리커버리센터 등에서 주차장, 셸터 등에서 음식 봉사와 함꼐 노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의=404-429-9072)

한편, ‘사랑의 담요 및 자켓 나누기 행사’는 현금 후원도 가능하며 담요가격은 개당 25달러, 자켓은 30달러이다.

송요셉 목사는 “사랑의 담요 및 자켓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외투를 준비하지 못한 노숙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사역”이라며 “올 겨울 거리에서 굶주림과 추위에 떨며 힘들어할 노숙자들에게 한인사회의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