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빛장로교회 담임 강대은 목사는 1일 주일, '사랑의 능력(로마서 13:8~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율법을 잘 순종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렵다"며 강대은 목사는 "우리 안에 죄가 있어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 목사는 "첫째, 사랑은 율법을 완성하는 기능이 있으며 둘째, 사랑은 이웃과 사이좋게 해 준다"며 "로마서에서 바울이 말하는 율법을 완성하게 하는 사랑의 능력에 대해 살펴보자"고 전했다.

강 목사는 13장 8절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는 말씀을 인용, "죄악의 법을 이기고 하나님의 법을 성취하는 것은 오직 사랑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도 사랑이 없이는 계속할 수가 없다"면서 강 목사는 "사랑을 통해 생명의 열매가 맺어짐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 각자에게 부은 바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목사는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한다. 인간의 사랑은 미움과 질투, 살인 등 죄악을 품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주님의 사랑으로 사로 잡힐 때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강대은 목사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다(고린도후서 5:17)' 말씀을 읽으며, "내 안에 죄악의 법을 따르는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생명과 사랑, 평안의 열매를 맺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