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은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대식 버스가 러시아로부터 도입되고 시내 중심 도로를 중심으로 차선 도색 작업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최근 GMN뉴스가 전했다.

폐차 직전의 낡은 전동차(트롤레이부스)들은 점차 모습을 감추고 깔끔한 새 전동차들이 시내를 누비고 있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타지키스탄은 아직은 외국의 원조가 절실하기에 중앙아시아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비자의 문이 넓고(비즈니스. NGO, 학생 등) 쉬운 상황이지만 최근의 빠른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 등에 힘입어 점차 외국인들에 대한 비자를 제한하게 될 전망이다.

타지키스탄의 이슬람은 예수님에 대해서 오해하게 하고 가정에서 행해지는 라모즈(이슬람 기도)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이슬람화 시키고 있다.

올해 들어 타지키스탄 종교부에서 종교활동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었는데, 그 법안에는 교인수가 200~800명이 돼야 교회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으며 심지어 외국인 가정조차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