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24일 리빙워드 한인 침례교회(박지원 목사 시무)의 갈렙 1반은 한국 마켓, 교포 마켓, 겔러리아 마켓으로 나눠 노방전도를 나갔다.

갈렙 1반은 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에서 78세에서 90세의 가장 고령층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소그룹이지만 그 전도열기는 청년 못지 않게 뜨겁다.

갈렙 1반의 리더 서재규 집사는 "평소에 주님의 지상명령을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이번 노방전도를 통해 마음의 짐을 덜고 은혜도 많이 받았다" 고 말했다.

서 집사는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 다니세요?' 물어보면, '나는 교회다닙니다'라고 대답한다. 나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뿌리는 것은 우리들이 하고 열매 거두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저 열심히 전도했다" 고 밝혔다.

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는 매년 1번 각 부서별 노방전도시간을 가지지만, 금년엔 가장 고령층인 갈렙 1반 어르신들이 먼저 노방전도의 첫테잎을 끊었다.

교회의 한 교인은 "바빠서 시간을 내기 힘든 젊은 사람들에게 어르신들이 먼저 본을 보이시니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