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면허증은 있지만 가정의 면허증은 없는 무면허 남편, 무면허 아내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불화하는 것입니다.”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가 가정의 현주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TV의 연속극을 보면 외도와 불륜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정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보루와 같은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주위에서도 가정이 붕괴되는 현실을 종종 목격한다. 이를 반영하듯 두 장로가 운영하는 가정문화원에는 이혼 관련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가정 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여러 곳에서 입소문을 듣고 두 장로에게 특강을 요청하고 있다. 교회뿐만 아니라 평택시 교양강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등 기업체나 학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강연 요청을 해 온다.
“가정문화원 사역은 1982년에 처음 친구를 통해 알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친구에게 교육을 받기 전에는 우리 가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죠.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는 남편, 훌륭한 아내였지만 상처가 있고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CCC에서 패밀리 라이프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가정문화원에서는 가정의 회복을 위해 청소년부터 노년까지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부부 세미나, 미혼자 교실, 결혼 예비자 교실, 신혼 교실 등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여름 수련회에서 1박 2일로 특강하거나 온라인 상담과 같은 개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두 장로는 많은 부부들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에 실패한다고 말한다. 나는 사랑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사랑이 아니라 간섭이 되고 아픔이 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64%의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사랑의 기술을 잘 모르고 미숙해서 상처를 주고 받고 갈등하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법도 잘 모르고 심지어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더 줄까 생각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두 장로는 부부 문제나 청소년 문제, 자녀 문제 등 가정 문제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부부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은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리면 해결하기가 힘들다. 가정이 파탄되기 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한편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는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최근 통계치를 보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가정의 이혼율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심각하게 고민해 볼 사항입니다. 교회가 기도를 가르쳐 주고 말씀을 가르쳐 주지만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헛된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결혼관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부부 간에 성경대로 사는 훈련도 중요하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는 것이며 온유하며 성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부부 간에 가장 무례하게 행동하고 부부 간에 오래 참지 않고 화도 많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부 간에 서로 섬기는 마음을 가지라고 그는 당부했다.
두 장로가 부부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이유가 ‘성격차이’ 인데 지문만큼 다른 것이 사람입니다. 서로 간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할 때 갈등이 온다. 다른 것은 서로 보완이 될 수 있다. 두 장로는 강의할 때 부부들에게 ‘잘 싸우라’고 한다. 잘 싸우면 가까워질 수 있다. 잘 싸우는 기술을 배우고 싸우라는 것이다.
“가정문화원 특강을 듣고 나서 7개월 동안 별거를 하고 살았던 부부가 회복된 적이 있습니다. 부부 간 갈등이 사소한 것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생각을 바꾸어 주었더니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두 장로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정문화원의 활동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도록 좀 더 조직적인 관리를 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가정 화목의 축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가 가정의 현주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TV의 연속극을 보면 외도와 불륜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정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보루와 같은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주위에서도 가정이 붕괴되는 현실을 종종 목격한다. 이를 반영하듯 두 장로가 운영하는 가정문화원에는 이혼 관련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가정 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여러 곳에서 입소문을 듣고 두 장로에게 특강을 요청하고 있다. 교회뿐만 아니라 평택시 교양강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등 기업체나 학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강연 요청을 해 온다.
“가정문화원 사역은 1982년에 처음 친구를 통해 알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친구에게 교육을 받기 전에는 우리 가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죠.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는 남편, 훌륭한 아내였지만 상처가 있고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CCC에서 패밀리 라이프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가정문화원에서는 가정의 회복을 위해 청소년부터 노년까지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부부 세미나, 미혼자 교실, 결혼 예비자 교실, 신혼 교실 등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여름 수련회에서 1박 2일로 특강하거나 온라인 상담과 같은 개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두 장로는 많은 부부들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에 실패한다고 말한다. 나는 사랑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사랑이 아니라 간섭이 되고 아픔이 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64%의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사랑의 기술을 잘 모르고 미숙해서 상처를 주고 받고 갈등하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법도 잘 모르고 심지어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더 줄까 생각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두 장로는 부부 문제나 청소년 문제, 자녀 문제 등 가정 문제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부부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은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리면 해결하기가 힘들다. 가정이 파탄되기 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한편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는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최근 통계치를 보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가정의 이혼율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심각하게 고민해 볼 사항입니다. 교회가 기도를 가르쳐 주고 말씀을 가르쳐 주지만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헛된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결혼관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부부 간에 성경대로 사는 훈련도 중요하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는 것이며 온유하며 성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부부 간에 가장 무례하게 행동하고 부부 간에 오래 참지 않고 화도 많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부 간에 서로 섬기는 마음을 가지라고 그는 당부했다.
두 장로가 부부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이유가 ‘성격차이’ 인데 지문만큼 다른 것이 사람입니다. 서로 간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할 때 갈등이 온다. 다른 것은 서로 보완이 될 수 있다. 두 장로는 강의할 때 부부들에게 ‘잘 싸우라’고 한다. 잘 싸우면 가까워질 수 있다. 잘 싸우는 기술을 배우고 싸우라는 것이다.
“가정문화원 특강을 듣고 나서 7개월 동안 별거를 하고 살았던 부부가 회복된 적이 있습니다. 부부 간 갈등이 사소한 것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생각을 바꾸어 주었더니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두 장로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정문화원의 활동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도록 좀 더 조직적인 관리를 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가정 화목의 축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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